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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고를 바라보며...
기사 작성일 : 11-04-08 14:25

긍휼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도움과 기도 필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늘에 소망 둬야

일본이 강진과 쓰나미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일본 전역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일본의 참혹한 상황을 바라보는 국제 사회 역시 두려움과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런 일본을 향해 국제 사회는 많은 격려와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국제 사회의 응원 속에서 일본은 놀라울 만큼의 침착함으로 천재와 인재를 극복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대지진에 대한 수많은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참혹한 사태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평가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분석과 평가보다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더 시급하다. 더욱이 그 심령에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슬픔과 충격 가운데 있는 일본을 긍휼히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을 따라 그들의 슬픔을 가슴에 안고, 함께 슬퍼하며 그들을 위로하며 중보 기도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통하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연이 위대함 힘 앞에서 인간이 그것을 바라보며 두려워 떠는 일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었던가? 이것이 인간이며, 이것이 인생이다. 그리스도인은 이번의 사태를 통해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아야 하고, 그 심령에 하나님의 위엄과 광대하심을 새겨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천년을 살 것처럼 살며, 이 땅에 소망을 두는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자신의 안정된 미래를 위하여,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아옹다옹 하며 이 땅에 삶에 집착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니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땅에 소망을 두는 삶이 아니다. 잠시 후면 사라질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은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한다. 그 소망 가운데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용납하며 관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일본의 참사가 도적같이 홀연히 임한 것처럼 주님의 날도 그렇게 임할 것이다. 이 땅을 삶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그 날은 임할 것이다. 우리는 금번의 사태를 통하여 이 땅을 향하여 외치시는 여호와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 날은 준비하라! 그 날은 속히 오리라!’
오늘날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면 이제 정말 마지막이 가까이 이르렀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할 때이다. 주님 앞에 설 그 날을 기억하면서 겸손히 하나님을 구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

박흥석 목사(부산성시화 이사. 사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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